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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3 유통산업 전망 세미나
담당부서 유통물류정책팀 작성일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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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街 10대 뉴스? ‘소비심리 악화’, ‘고물가’, ‘배송전쟁’, ‘가성비 탄단지’ 


대한상의 ‘23년 유통 전망 세미나’ 가져 ... ‘내년 소비시장 어떨까?’ 500여명 성황

유통가 10대 뉴스소비심리 악화수익성 악화고물가배송경쟁혜자 도시락재난지원금 등

- “매장벨류체인서비스 모델 모두 고객중심으로”, “유통업계도 DX 구축 서둘러야

배달서비스가전가구생활용품 감소... 식료품여행문화 품목 성장 전망


포스트 코로나에도 소비심리 악화’, ‘유통업태간 경쟁 압박’, ‘고물가’, ‘배송전쟁’, ‘혜자스러운 탄단지 도시락 인기’, ‘대형마트 의무휴업 논란’ 등이 올해 소비시장의 10대뉴스로 꼽혔다.

 

대한상의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22일 상의회관에서 올해 유통업계를 결산하고 내년 유통시장의 변화와 판도를 미리 조망해보는‘2023 유통산업 전망 세미나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제조유통물류금융업계 등 500여명이 참석해 대면 행사중 가장 많은 인원이 국제회의장에 모였다.




이날 대한상의가 유통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2022년 소비시장 10대이슈'에 따르면, 올해 유통업계 최대 핫 이슈로는 '소비심리 악화(51.3%)'가 서정됐다. 이어 업태간 경쟁심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30.7%), 고물가로 인한 출혈 압박(25.7%), 오프라인업태의 온라인 사업 진출(24.0%), 일상회복으로 온라인소비 둔화(21.3%), 배송 전쟁(20.0%), 가성비 탄단지의 편의점 도시락 인기(17.3%), 코로나 재난지원금(14.0%), 유통기업의 디지털전환 확산(13.3%),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논란(12.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에 대한상의측은 포스트 코로나 이후에도 소비심리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데다 고물가까지 겹치며 유통기업의 수익성은 악화되고 경쟁은 심화됐다고 말했다실제 오프라인 업태가 온라인에 진출하면서 유통업태간 장벽은 무의미해졌다여기에 소비시장 악화에도 혜자스러운 도시락이 인기를 끌었는가 하면 안방매출을 노린 배송전쟁이 본격화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유통가의 키워드였던 디지털 전환이나 대형마트 의무휴업 등의 유통규제는 우리 기업과 사회의 숙제로 남게 됐다.

 

유통 전문가 매장벨류체인서비스 모델 모두 고객중심으로 ... DX 구축도 서둘러야


이에 대해 기조강연 첫 발표자로 나선 김명구 모니터 딜로이트 파트너는 “3(고물가고금리고환율시대를 거치며 서비스 효율과 품질을 관리하지 못한 기업들이 낙오하고 있다면서, “소비자 행동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면 시장내 경쟁력이 한순간에 상실될 수 있는 시대에는 매장도벨류체인도서비스모델도 완전하게 고객중심으로 재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인수 일본 오사카대 교수는 한미일 유통기업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이하 DX)사례를 소개했다백교수는 “DX는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단계에서 수익모델로서 DX를 구축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면서 “DX 정착을 위해서는 에코시스템(생태계)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며전사적으로 DX를 내재화하기 위한 인재와 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사고의 전환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경희 이마트 유통산업연구소 상무는 대형마트는 내식수요 증가로 식료품 매출은 견조하겠으나 가전가구 등 내구재의 소비 둔화가 실적 반등을 제약할 것으로 내다봤고백화점은 최근 자산가격 하락금리인상과 더불어 해외 여행객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성장이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자현 한국면세점협회 본부장은 올해 면세점 산업은 구매한도 폐지면세한도 상향(600$800$), 특허기간 연장(510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에도 불구하고 고환율과 중국의 봉쇄조치가 유지되면서 면세산업의 불확실성은 완전히 해소되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김종근 마켓링크 상무는 “SSM(기업형슈퍼마켓)은 20~40대의 43%가 월평균 1회 이상 내점하고 있다면서 1)점포를 온라인배송 거점으로 활용하는 옴니채널 전략 2)상품의 차별화 3)디지털기반 운영비용 효율 강화 4)상권 특성에 맞춘 점포별 개성화 전략을 통해 활로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재석 BGF리테일 상무는 내년은 소비자의 편의점 선택기준이 근거리편리성에서 상품과 마케팅 차별화로 변화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양 상무는 이러한 변화에업계는 MZ세대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을 확대하고 편의점 기반의 컨텐츠 영역(드라마예능 등확장건강친환경 등 가치소비 상품정책 강화로 대응할 것으로 분석했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위원은 내년 상반기까지 물가상승과 소비 위축이 예상돼 음식배달서비스가전가구생활용품의 거래액은 감소하겠지만식료품여행문화서비스 품목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이커머스 각사가 돈 쓰던 전략에서 돈 버는 전략으로 선회하고 멤버십 생태계 구축에 집중할 것으로 내다봤다.

 

장근무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정치금융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내년에도 국내 유통시장에 영향을 줄 것이라면서 전사적인 디지털화를 통해 고객 니즈 분석 및 맞춤형 상품서비스 제공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비용 효율성 역량’ 강화를 통해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를 공략해나가는 것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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